잘 붓는 이유? 여자가 부종이 심한 원인.

아침마다 혹은 집에 돌아와서 저녁마다 얼굴이나 팔다리가 붓는 느낌을 받을 적이 있나요?

부종이란? 신체 조직이나 장기의 주변공간에 수분이 모여, 부어 오르는 상태를 뜻합니다. 가장 흔한 손, 발이 붓는 것을 말초부종이라고 하며, 복부에 물이 차는 복수, 폐에 물이 차는 경우에는 폐부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으로는 신진대사 저하, 나쁜 자세, 식습관 그리고 스트레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잘 붓는 이유, 여자들이 부종이 심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도 특별한 질환이 없더라도, 부종이 심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혈관이 남성보다 약하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혈관의 탄력성이 낮고 혈관 투과성이 높다보니 수분이 쉽게 빠져 나오게 됩니다. 오래서서 일하고 오래 걸어서 발이나 다리가 잘 붓는 것은 약한혈관이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부종은 호르몬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즉 여성들은 생리전 부종이 있는 일들이 있는데, 생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의 분비로 인해서, 칼륨과 마그네슘의 배출이 촉진되어 나트륨, 수분의 배출이 감소하여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출혈이 나타나기 때문에 체액손실을 줄이려는 생리작용입니다.

세번째 이유, 여성은 스트레스가 남성들보다 더 크게 다가옵니다. 부종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이야기했는데요. 이는 신진대사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신체의 혈액과 수분의 균형에도 교란을 일으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자극적인 음식과 술을 마시는 것은 부종을 더욱 심하게 만듭니다. 여자들이 스트레스를 더 받는 이유로는 여성의 뇌는 불안과 스트레스와 관련있는 호르몬에 더 민감하다고 합니다.

여자가 더 잘 붓는 이유

살을 빼는데 있어서, 식사를 줄이면서 체중감량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단백질이 몸에 부족해지면서, 몸이 잘 붓고 단백질 성분으로 알부민 수치가 낮아져 균형을 신체가 회복을 하기위해 혈액의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가 부종이 생깁니다.

부종인지 확인하는 방법?

공통적으로 피부가 푸석하며, 부어올랐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피부를 눌렀을 때, 자국이 움푹하게 남는다면 살이 아닌, 부종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부종은 아침에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될수록 호전됩니다.

부종을 예방하는 방법.

균형있는 영양을 갖춘 식사를 하고,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염식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부종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부종의 원인이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도 좋으며,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잘 붓는 이유와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식습관 및 생활에 조금 변화를 주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같은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중간에 걷거나 무릎을 펴주는 동작으로 하체 스트레칭을 해주고 마사지 및 지압 그리고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족욕과 반식욕 등으로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뇨제 혹은 생약 등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