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을 알아봐요.

출산을 겪으면서 여자들은 신체변화를 겪게 됩니다. 많은 산모분들이 출산후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임신 기간 동안에 불어난 몸이 임신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인 분들도 많습니다. 여기서 산후 6개월까지 체중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늘어난 살들은 그대로 지방이 되어서 산후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꼭 식사량과 식단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그런데 무리한 다이어트는 산후풍으로 인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 출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궁긍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많이 먹어야 한다는 틀린 말입니다. 모유수유를 하면 300kcal 정도를 소모합니다. 모유를 위해서 무조건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는 다이어트에 방해가 됩니다.

출산후 과일섭취가 좋다. 산후에는 면역력을 비롯해 체내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많은 과일들을 충분히 먹어주는게 좋습니다. 과일은 체내에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싱겁게 먹어야 한다. 자극적이고 짠 음식은 식욕을 돋구고, 몸에 순환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또 몸을 붓게 만들고 소화가 잘 안됩니다.

미역국도 살이 찐다. 출산후 많이 먹는 음식으로 미역국을 들 수 있는데요. 칼슘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한 좋은 음식이지만, 사골국물로 끓인 미역국은 살을 찌게 만듭니다. 그러니 육수를 멸치나 다시마로 담백하게 끓인 미역국이 좋습니다.

실제로 내용을 읽어보면, 평소의 다이어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건강을 되찾으라는 가족들의 배려로 보양식 및 음식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데, 조절이 필요합니다.

출산후 다이어트 식단관리법.

산후조리 2~3주 : 몸매관리보다는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좋은 음식을 통해서 몸의 노폐물을 빨리 배출하는 것에 신경쓸 시기입니다.

산후 6주 이후로는 처음과는 다르게 약해져 있던 몸이 돌아오는 시기로, 천천히 식단조절을 준비해야할 시기입니다.

한끼 식사열량은 적어도 500~ 700kcal를 섭취합니다. 저칼로리 고단백 위주의 철분, 비타민, 무기질이 골고루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후 많이 먹는 보양식으로 잉어, 가물치, 흑염소 등이 있는데요. 보양식은 열량이 높으니 산후비만에 조심해야 합니다.

출산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라는 것은 곧 일반적인 살빼는 방법과 같은 고지방, 고염분, 고열량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한 출산후 좋은 음식.

포만감 지수가 높은 음식 : 섬유질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토마토, 미역, 두부, 고구마, 버섯 등 야채를 섭취합니다.

단호박은 부기제거에 좋으며, 변비에 좋은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산후조리 회복을 돕는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섭취하더라도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에 좋습니다. 톳, 미역과 비슷한 해조류로 영양가가 풍부하고 임신기간에 체내 쌓인 노폐물과 염분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줍니다. 철분이 가득한 미역국은 2~3주 먹어주면, 산후조리 후 몸매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인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과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출산후 다이어트와 일반적인 상황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내용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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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고 짠 음식, 지나치게 찬 음식, 단단한 음식은 피하기.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요리해먹기.

기름진 음식은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기.

변비예방을 위해서 유제품과 섬유질이 많은 야채 꾸준하게 먹기.

출산후 건강을 되찾는 것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출산 직후 무리한 다이어트로 몸매관리를 시작할 생각보다는 산후조리 2~3주 기간에는 균형잡힌 식사로 건강을 되찾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