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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팁/건강에관한이야기

퇴행성 관절염이라면, 더욱 하체운동이 중요합니다.

by 홍밥[HONGBOB] 2020. 1. 15.

나이가 들면서 몸에 찾아오는 변화는 엉덩이, 넓적다리 등 하체에 있는 근육들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하체운동을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화로 인해서 찾아오는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손상되어 찾아오기에 무릎의 사용을 아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역시나 노년층에게는 좋지 못하겠지만, 적절한 하체운동을 통해서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해야 무릎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무릎 위아래에서 관절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고, 근육들이 튼튼할수록 무릎 연골이 받는 충격을 받아들여 주변의 인대가 받는 부하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근육이 힘을 쓸 때! 허벅지 근육과 힘줄은 무릎이 받는 충격, 힘을 많이 책임지고 있습니다. 허벅지는 무릎의 움직임과 많은 관련이 있는 근육으로 허벅지만 튼튼하더라도, 관절과 인대가 약하더라도, 무릎을 지지하는 힘이 강해져 예방과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 감소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근육이 감소하면 오히려 걷는데 불안정하고 자주 넘어지고, 골격근량의 감소는 골절에도 큰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하체운동을 안하시면 오히려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하체운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노년층에 있어서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 혹은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허벅지근육에 도움은 되지만, 관절에 이미 이상이 있다면, 부담이 되는 운동이니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에 50%를 차지하는 허벅지 근육은 건강한 삶을 위해서 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노인들에게 좋은 하체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허벅지에 힘을 정확하게 주면서, 천천히 진행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의자에 앉아 허벅지 사이에 책을 끼고 떨어지지않도록 버티는 운동, 가볍게 걷는 산책, 그리고 무릎에 많은 무리가 가시는 분들이라면 수영장에서 걷는 것 또한 무릎에 부담을 덜 주는 방법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골격근량, [근육+뼈]는 계속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너무 강하지않은 강도로 꾸준하게 운동에 시간을 할애한다면 근육량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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