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났을 때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

1년 중 12월과 1월은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으로 인해서, 약속이 정말 많습니다. 그만큼 술이 빠질 수 없는 모임들도 많고, 적당히 마시고 헤어지기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도 많고 분위기에 취해 과음하기 쉽습니다. 다음날 주말 혹은 휴일이라면 괜찮겠지만, 출근을 앞두고 있는 날이라면 그 다음날 숙취 혹은 술병으로 고생한 기억들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술병 났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술병이 나는 이유?

간단하게 술을 많이 마셨기 때문이죠. 보다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술을 많이 마셔서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잠을 자도 피곤하고, 속이 매스꺼우며 입에서 술 냄새가 계속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몸에 혈중알콜농도가 올라가게 되는데, 여러분의 몸은 이것을 해독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일합니다. 당연히 해독하는 양보다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하고, 그보다 많이 마시면 술병이 생기게 됩니다.

성인 남성 몸무게 70kg 기준으로 소주 한 병을 마시면 해독하는데 다섯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술병 났을 때, 도움이 되는 방법.

어렸을 때는 정말 술자리를 가지고도 짧은 수면시간으로도 멀쩡해졌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어지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사회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라면 이제 다음날 출근 혹은 약속으로 인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잠을 충분히 자는 것, 그리고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그것은 바로!!

물 - 술병났을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혈중알콜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으로 알코올을 빼내는 것이 좋은데요. 몸이 물을 흡수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이 아니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숙취로 인해서 입맛도 없고 힘도 없어서 음식을 안먹는 분들도 많은데, 몸이 해독작용을 하면서 계속해서 에너지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꿀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꿀의 당이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이지요.

콩나물 - 콩나물이 숙취해소에 좋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콩나물 안에 아스파라긴산이 술을 빨리 깨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음날 해장으로 콩나물 국밥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 - 서양에서는 토마토가 해장음식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라이코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토마토가 숙취해소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그밖에도 유명한 갈아만든 배음료 등 꿀물, 토마토쥬스 아침 출근길에 입맛이 없더라도 편의점에 들러서 당류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해독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빠른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에 소개한 음식 혹은 숙취해소제로 술병났을 때 빠른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랍니다. 최근에는 아침 출근길에도 음주음전 단속을 하는 일들이 많고, 특히나 연말연시에 집중적으로 단속하니, 적당히 드시고 대리운전 꼭 부르고, 적당한 음주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