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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팁/건강에관한이야기

저혈압 수치는 몇 일까? [원인 및 예방]

by 홍밥[HONGBOB] 2019. 9. 20.

고혈압의 위험성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혈압은? 혈압이 낮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혈압이 낮다는 것은 혈관 내의 혈액의 유속이 느려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몸 곳곳에 혈액이 공급되는 것이 더디기 마련입니다. 심장을 비롯해서 인체의 주요기관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저혈압이 무서운 점은 바로 갑자기 쓰러지는 쇼크입니다. 이 경우에는 정말 위험하기에 저혈압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쉽게 봐서는 안됩니다.

저혈압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를 알아보자면,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60mmhg 이하로 수치가 떨어지게 되면 나타납니다. 참고로 정상수치는 120mmhg, 80mmhg를 건강한 혈압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낮은 것도 문제입니다. 정상수치에서 위 아래로 20정도 수준까지는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면 고혈압 혹은 저혈압을 의심해봅시다.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어지러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빈혈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들이 있는데, 평소 혈압을 자주 체크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혈압은 급발성저혈압, 본태성저혈압, 기립성저혈압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급발성의 경우는 돌연 혈압이 떨어지면서 쇼크가 찾아오게 되는 아주 위험한 형태입니다. 본태성의 경우는 사람의 타고난 체질 정도로 명확한 원인이 없으며 심각하지 않아서 큰 염려는 없지만 평소에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는 앉아있는 자세에서 일어날 때, 누워있는 자세에서 앉을 때 나타나는 순간적인 저혈압의 증상입니다.

혈압이 낮아지는 정도와 적응의 차이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기도 합니다. 저혈압의 증상에는 어지러움, 두통, 피로감, 속 메스꺼움, 시력이 흐려짐, 구토, 두통, 무기력, 얼굴창백 집중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실신까지도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저혈압의 원인은 불명이 가장 많지만,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게 작용합니다. 그외 질환 혹은 외상사고에 의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기서 명심하실 것은 아무리 정상수치를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도 음식을 부실하게 먹거나, 활동량이 적은 경우에는 혈압수치가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탈수, 이뇨제, 출혈 등으로 인한 혈액량의 감소 또 고혈압약, 전립선비대약, 항우울제 등과 같은 혈압을 낮추는 약제를 복용하거나, 당뇨병, 심장혈관질환, 만성신부전증 등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장애, 마지막으로 고령으로 인해서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을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혈압을 정상수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예방법.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고강도 운동은 피하세요.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 및 심장 발달에 좋아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혈압인 사람들은 숨이 차는 운동을 하고 난뒤에 급작스럽게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가벼운 마무리운동을 통해서 혈압이 천천히 떨어질 수 있게 해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아야하며, 잠에서 깬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나야 합니다.

알콜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로 영양소와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들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고혈압만큼이나 무서운 저혈압의 수치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평소에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거나, 위에 설명한 증상들이 있다면 주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압이란 심장의 펌프작용으로 박출된 혈액이 전신으로 운송되어 나갈 때의 혈관 내 압력을 뜻합니다. 혈압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닌 관리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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