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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팁/건강에관한이야기

안구건조증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알아두자.

by 홍밥[HONGBOB] 2019. 9. 13.

안구건조증이란?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빨리 증발함에 따라서 눈이 자극을 받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이물감 등의 자극을 느끼게 되는 질환입니다. 눈은 눈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촉촉함을 유지하고 눈을 보호하고 눈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눈물은 아무런 자극없이도 일정량 계속해서 생성되어 검은자 위 전면을 눈물막으로 보호하고 눈과 눈꺼풀 사이에 윤활 역할을 하고 외부의 자극으로 눈을 보호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첫 번째, 자고 일어나 눈을 뜰 때, 눈을 뜨기 어렵다.

두 번째, 바람이나 연기 등에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뻑뻑해짐을 느낀다.

세 번째, 눈에 끈적끈적한 실 눈곱이 낀다.

네 번째, 컴퓨터, TV를 보면 증상이 심해진다.

그 외에 눈이 뻑뻑하고 모래가 들어간 듯 이물감을 느끼고 눈에 자극을 받으면 충혈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원인

과거에는 노안으로 인한 안구건조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모바일기기를 하루종일 바라보는 일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긜고 학교, 회사에서도 책이나 모니터 화면을 계속해서 쳐다보는데요.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에 평상시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최대 5분의 1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눈을 깜빡이며 눈물이 안구의 표면을 덮어주는데, 눈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안구 표면이 마르게 됩니다.

여성분들이 눈화장을 하면 세수를 하고 나서도 잔여물이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여물이 눈꺼풀의 마이봄샘을 막아 악구건조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인공눈물 점안하기 스마트폰, TV, 독서를 하게되면 나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지 않습니다. 눈물층을 유지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깜빡이는 것이 좋지만,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제를 포함한 인공눈물은 하루 10회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못하는 경우에는 눈을 의식적으로 1분에 15번씩 깜빡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실내 습도유지하기

특히 가을철에는 공기가 건조하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신경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눈 또한 건조해져 안구건조증이 걸리기 쉽습니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마사지하기

눈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눈 주위를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수건을 따듯한 물에 적셔 눈 위에 올려 놓으면 혈액순화에 도움이 됩니다. 어렵다면 양손을 비벼 따듯하게 만들어 손을 눈 위에 올려두는 것도 하나의 예방법입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안구 표면에 흉터나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거나, 직무가 컴퓨터와 관련된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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