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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팁/잡다한지식모음

계란껍질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구분하는 방법 하나만 기억해요.

by 홍밥[HONGBOB] 2019. 12. 25.

요리를 하고나서 혹은 다먹은 후에 정리를 하다보면 이게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계란껍질은 어디에 속할까요? 바로 정답은 일반쓰레기로 종량제봉투에 버려야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만들어져 사용되기 때문에 구분하지 않고서 막 버렸다가는 동물들에게 해를 끼치게 됩니다. 화장품도 동물실험을 하는지 안하는지 찾아보시고 구매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물쓰레기로 동물들이 다치는 일은 없어야겠지요.

음식물쓰레기 구분이 어렵다면?

딱! 이거 하나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내가 버리려고 하는 것이 동물이 먹을 수 있을까? 없을까? 이거 하나만 기억하고 있다면 일반쓰레기인지 음식물쓰레기인지 알 수 있습니다. 계란껍질을 먹을 수 있을까? 못 먹지요? 그렇다면 종량제봉투에 버리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되는 것들

계란껍질은 일반쓰레기라는 것을 알았고,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일반쓰레기에 포함되는 알아보겠습니다. 딱딱한 갑각류의 껍데기 그리고 생선 및 동물 뼈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합니다. 뼈가 나오는 음식을 떠올려보니, 치킨 혹은 감자탕이 떠오르는데요. 살코기가 붙어있다고해서 음식물쓰레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씨가 매우 큰 과일이 있는데요. 핵과류 과일인 살구, 자두, 복숭아를 떠올려보면 씨가 매우 크잖아요. 다른 과일씨보다도 크고 먹을 수 없는 핵과류 과일씨도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단단한 껍질을 가진 견과류들도 껍데기는 일반쓰레기로 처리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의외인 식품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장류입니다. 된장과 고추장이 왜? 염도가 너무나 높아서 동물들이 먹을 사료로 만들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생각이 들지만 안되는 것! 질기고 섬유질이 많은 식재료 또한 분쇄가 어려워서 동물들의 사료로 만들기가 어려워서 일반쓰레기로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양파, 마늘, 옥수수, 콩 껍질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계란껍질이 음식물쓰레기인지 일반쓰레기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닌 가축들이 먹는 사료로 재생산된다고 하니, 음식물을 버릴 때는 조금 신경써서 분리배출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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