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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팁/잡다한지식모음

사망진단서 발급 어떻게, 얼마나 준비해야 될까요?

by 홍밥[HONGBOB] 2019. 12. 17.

사망진단서는 고인의 마지막을 위해서 꼭 필요한 서류입니다.

사망진단서란?

말 그대로 개인의 사망을 증명하는 진단서로 사망진단서 발급은 진료 중에 사망한 경우는 물론,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도 예후로 보아 48시간 이내에 사망이 예견된 사망자는 검안하지 않고, 사망진단서를 발급하고 있습니다. 병원 도착 전 사망 시에는 의사가 사체를 검안하여 사체검안서를 발급하고 발급할 때는 사망 원인란을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사망진단서는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장례식장, 화장, 매장, 보험, 사망신고, 연금 등 많은 곳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10부 이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망진단서는 의사가 직접 진료했던 사람의 사망을 의학적으로 증명하기 위함으로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만이 발급이 가능합니다. 의사가 진찰하지 않았던 사람의 시체에 대한 것은 시체검안서를 발급하게 됩니다. 사망진단서와 시체검안서의 양식은 동일하고 사망신고와 화장 신고 등 법률적인 절차를 위해서 사용됩니다.

사망진단서를 발급 받는 곳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한 경우라면 해당 병원의 원무과에서 사망진단서 발급받습니다. 자택에서 자연사로 사망한 경우라면 가까운 병원이나, 장례식장으로 이송한 후에 시체검안서를 발급받습니다. 혹여나 사인이 다른 경우라면 외인사의 이유로 즉시 경찰서에 연락을 해야합니다.

사망진단서 발급 비용은?

이는 병원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원무과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입니다. 최소 5천원부터 많게는 10만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초 1부의 발급 비용이고, 추가 발급의 경우는 1~2천원 내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망진단서에는 성명, 성별, 생년월일, 본적, 주소, 사망 일시, 사망의 종류, 사망 장소, 외인사의 추가사항 및 생후 7일 이내 사망한 경우의 추가 사항들이 기재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이를 근거로 보험금 지급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니 사망진단서 발급에 있어서 사망의 종류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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