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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팁/건강에관한이야기

하지정맥류 어떤 증상, 원인을 알고 관리하자.

by 홍밥[HONGBOB] 2020. 1. 23.

단순하게 종아리에 울룩불룩 혈관이 보기 싫게 튀어나오는 질환이 아닙니다. 다리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겨 정맥혈관이 늘어져 다리에 푸른 혈관이 부풀어올라 눈에 보일 정도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미관상 보기 좋지 못해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쉽게 다리가 붓는 느낌 그리고 쉽게 다리에 쥐가 나는 바람에 생활에 불편함을 줍니다.

처음에는 신경 쓰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혈관이 튀어나오는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범위가 넓어지기에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아직 초기라면 원인을 알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의 경우는 가족력이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운동 부족 그리고 직업상 오랜 시간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그리고 흡연 등이 하지정맥류의 원인입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혈관의 차이도 있겠지만, 특히나 임신을 했을 때,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게는 출산 후 1년 이내에 회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정맥 내의 판막이 약해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 혈액을 다리에서 심장으로 위로 쏴주는데, 판막이 중력을 이기 못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입니다.

하지정맥류 증상

다리 겉으로 정맥이 확장되어 꽈리 모양처럼 튀어 나는 것도 있지만, 다리가 붓거나 아침에는 괜찮지만 오후 시간이 되면 다리가 점차 피곤해지고,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조금만 서있거나 앉아있는데 팽창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조금만 걷더라도 쉽게 다리의 피곤함을 느끼고, 실제로도 다리가 부어, 저녁에는 바지가 꽉 끼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리가 붓고, 무거운 증상은 만성적인 정맥질환인 경우로 종아리에 핏줄이 발견되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버틸만하다고 그냥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정말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복사뼈 주변에 색소침착, 궤양 다리가 가렵고 발목 부근의 부종이 나타납니다.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잠이든 사이에 다리가 저려오거나, 쥐나 나서[발가락꼬임] 잠을 깬다는 것입니다. 좌식 형태의 식당에서도 다리가 쉽게 저립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방법.

당연히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으로 약을 먹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보다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는 육안으로 종아리의 혈관 튀어나옴을 보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정확한 원인의 부위와 정맥의 움직임 등을 확인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증상 및 개개인의 위치에 따라서, 치료방법들이 여러 가지 존재합니다.

혈관의 종류에 따라서 레이저, 고주파 수술 그리고 피부레이저 및 주사요법 등 다양합니다. 레이저로 혈관을 태워버리는 수술이라고 할지라도 그리 길지 않은 시간과 회복으로 하루 만에 끝나고 걸어서 귀가가 가능합니다. [본인은 레이저수술로 수술비 300만 원가량, 실비청구 가능했습니다. 그 외에 약, 스타킹, 추가 진료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하지정맥류 관리하는 방법?

다리혈관 정맥의 문제로 쉽게 설명하자면, 다리에 피가 쏠려있어 쉽게 붓고 피곤함을 느끼는 질환이라고 이해하시면, 그 원인에 따라서 관리하면 됩니다. 집에 돌아와 쉴 때에는 누워서 다리를 쿠션이나 배게 등을 깔아 두어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게 해 주고, 운동을 통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평소 압박스타킹을 신어주면 하지정맥류 증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 꽉 끼는 옷이나 부츠, 하이힐은 삼가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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