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팁/장건강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by 홍밥[HONGBOB] 2019. 9. 16.

긴장된 상황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에 배가 아프고, 장운동이 활발해짐을 느껴 복통, 설사를 한다면 대장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수시로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부팽만감, 방귀와 설사, 변비 등을 자주 경험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화기 질환자의 10명 중 3명 정도가 스트레스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흔한 소화기질환이지만, 해부학적인 문제로 질환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으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아직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원인 모를 복통과 설사, 질병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스트레스, 불안, 긴장감 등 정신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두통, 불안감,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위험도 존재합니다. 개인마다 증상이 제각각이므로, 특정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가 높아지면 발현횟수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생리불순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보는 자가진단 방법입니다.

1. 밥을 먹은 후에 배가 아파온다.

2.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난 후에 복통이나 불편감이 사라진다.

3. 가슴이 아프거나 쓰림 증세를 보이며, 구역질이 올라올 때가 있다.

4.배가 아파서 기분이 우울하다.

5. 배가 살살 아파오는 느낌을 자주 겪는다.

6. 배가 부풀어 오르는듯한 복부팽만감을 느낀다.

7. 설사 혹은 변비를 과도하게 해서 생활에 지장을 준다.

이와 같은 증상들이 존재하는데요. 여기서 4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별다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그렇다면 예방법과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치료 및 예방법, 생활습관를 바꾸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잘못된 식습관을 통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생긴 경우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이겨내는 방법으로는 지방이 낮은 식단을 섭취하며, 천천히 꼭꼭 씹어 식사하고, 식사 중반이나 식후가 아닌 식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잦은 경우라면 섬유질을 줄이고, 변비라면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구성해보길 바랍니다.

또한 약물치료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걷기 운동은 장운동이 활발하게 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

1. 바나나 : 베타카로틴 성분과 섬유소가 풍부하여 배변기능 향상으로 변비해소에 좋습니다.

2. 고구마 :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장 내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마 : 마의 끈적이는 뮤신이라는 점액질의 성분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여 장 내 유산균 수를 증식해 장 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반대로 안좋은 음식으로는 탄산음료, 카페인, 밀가루, 기름진 음식, 그리고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평소의 식습관만 잡아준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의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하루 이틀만에 바로 잡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니 꼭 한달 이상의 기간 동안에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