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베이스, 축거가 뭐죠? 제원표에서 타이어 치수보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원표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잘 사용하지 않은 용어와 궁금한 제원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아닌 저번 시간에 알아본 포스팅보다는 조금 디테일한 내용이다 보니, 단어의 뜻에 대해서 모른다면, 지난 내용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자동차 제원표, 어려운 용어로 뭔지 모르겠다면 [전장, 전폭, 축거 등]

자동차 제원표, 어려운 용어로 뭔지 모르겠다면 [전장, 전폭, 축거 등]

이 내용은 자동차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작성된 내용으로 보다 자세하고 복잡한 내용의 경우는 뒤로가시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전장, 전고, 전폭 등 용어는 결국 길이, 높이, 너비인데 제원에서는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 있지요. 거기서 오늘은 휠베이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하게 휠베이스란?

앞바퀴의 중심, 뒷바퀴의 중심 간의 거리이다. 축간거리라고도 불리며, 축거라고 부른다. 뜻에 대해서는 이것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휠베이스의 길이에 따라서 자동차의 승차감이며, 주행에 있어서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길이에 따라서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휠베이스가 짧은 자동차의 장단점은?

축거가 짧게되면, 자동차의 회전반경이 짧기 때문에 선회능력이 좋습니다. 민첩하게 움직인다는 장점으로 좁은 골목이나 공간에서 운전 및 주차가 편합니다.

반대로 축거가 짧다면 단점으로는, 관성이 적기에 자동차가 주행 중에 흔들리기 쉬워 직진성이 떨어지며, 승차감이 좋지 못합니다. 또한 실내공간도 좁게 느껴집니다.

휠베이스가 긴 자동차의 장단점은?

휠베이스가 길면 일단 실내공간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짧은 차량과는 반대로 회전반경은 커지지만, 주행에 있어서 안정성과 거친 노면에서도 차내에 전해지는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회전반경이 크기, 직진에 대한 관성이 크기 때문에 움직임이 둔하다고 느껴 운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트랜드로는 운전자들의 편의로 동급에서도 휠베이스가 길게 나오는 자동차들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원표에서 볼 수 있는 타이어 치수보는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k5의 제원표를 예시를 들자면, 전륜타이어, 후륜타이어 215mm/45~55/17~18inch라고 표기되어있는데요.

첫 번째로 나와있는 215mm의 경우는 타이어의 폭을 뜻합니다. 두번째로 45~55는 휠 밖으로 드러나는 타이어의 길이를 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3번 째는 휠의 직경을 뜻하는 것으로 제원표에 나와있는 것으로 타이어의 사이즈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자동차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휠베이스[축거] 및 제원표에 나와있는 타이어 치수 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자동차의 관리 및 용어 혹은 행정에 관련된 부분을 알기쉽게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