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안좋은 음식 무조건 피해라?

통풍이란?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몸속에서 대사하고 남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되어 우리 몸에 남아 관절 주위에 남아 염증을 만들어내는 질환입니다. 통증까지 동반하여 관절이 붓고 열이 난다면 통풍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또한 발병하면 완전히 낫기가 어렵고 재발하기 때문에 식습관이나 운동을 통해서 꾸준하게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지난 통풍 초기증상에 대한 글을 통해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통풍이 퓨린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안 좋은 음식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지만, 관절 부위 염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염증을 만들어 통증을 악화시키는 음식 그리고 붓기와 관련이 있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원인이 가장 많기 때문에 결국에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통해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관리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통풍에 안 좋은 음식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에 안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바로 술. 그중에서 맥주는 피해야할 음식입니다. 통풍의 직접적인 원인인 퓨린 함량이 높기 때문인데요. 간혹 맥주 말고는 괜찮다고 생각하시어, 다른 종류의 알코올을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맥주 혹은 막걸리 같은 곡주가 요산 수치를 많이 올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어떤 술이든 요산의 배출을 막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이라고 한다면, 대게 감칠맛이 좋은 음식들을 떠올리면 됩니다. 야채는 모두 건강에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버섯 아스파라거스 시금치 등은 통풍 환자들에게는 좋지 못합니다. 또한 버섯의 경우는 말릴 경우에는 일반 버섯보다도 높은 퓨린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푸른 생선이라고 하면, 오메가3 혈액순환 등 무조건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 또한 통풍 환자들에게는 조심해야 할 음식입니다. 삼치, 고등어, 참치 등이 대표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감칠맛을 내는 재료들이 퓨린 함량이 높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국물을 우리기 위해서 사용하는 다시마의 경우도 퓨린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 당 680mg이 들어있어 높은 함량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육수를 내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멸치도 통풍에 안 좋은 음식에 해당하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도 안좋은 음식이라고 하지만,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염려가 있습니다. 육류 섭취도 좋지 못하지만 그중에서 동물의 간 그리고 고기를 가공해서 만들어지는 짠 음식으로 대표적인 소세지같은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대체 뭘 먹어야하는지 결정하기 힘드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균형 잡힌 건강한 식단으로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건강을 위해서는 육류를 통해서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의 양은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라면 몸무게의 x0.8~1.0g의 단백질을 먹어주어야 합니다. 그 이상은 간에 무리를 주기에 조심하시면 좋습니다. 잘못된 식습관과 체중이 높은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니 건강한 생활을 유지한다면 무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