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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팁/잡다한지식모음

KF-AD 비말마스크 KF-94 마스크 차이? [비말 뜻]

by 홍밥[HONGBOB] 2020. 9. 8.

점차 확진세가 줄어가던 코로나 19가 다시 한번 확진자가 늘어나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진행되는 지금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이제는 밤 9시면 2~3인이 모이기도 어려운 실정이지요. 300~400명대의 확진자가 다시 100명대로 줄어들고 있으나 이제는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가 된 요즘입니다.

비말 뜻?

사전적인 의미로는 날아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입니다. 비말마스크는 잘못된 표현으로 정확히는 비말 차단 마스크라고 불러야 합니다. [미세 물방울 차단]

 

 

흔히 비말마스크라 불리는 KF-AD의 경우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KF-94를 착용하면서 무덥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고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올라가며 보건용 마스크인 KF-80, KF-94 와는 달리 박테리아 효율 테스트가 검증된 식품의약품 안전처 허가 의약외품 마스크입니다.

KF 기준으로 입자차단을 50~80%까지 걸려주며 일생생활에 있어서 비말감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여름용 마스크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마스크 앞면은 타인의 비말을 막아주는 방수기능, 마스크 뒷면은 침방울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흡수가 가능한 제품이니 앞뒤를 꼭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KF-94와 같은 디자인으로 얼굴에 밀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기에 앞뒤 구분이 어렵진 않습니다.

바이러스의 감염경로 구분.

코로나19는 현재 공기감염의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어서 비말차단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KF-AD로 충분하다. KF-94를 착용해야 한다. 의견은 분분하지만 아예 안 하는 것보단 무엇이라도 착용하는 것은 옳다.

비말감염 - 감염자의 침이나 콧물 등으로 체액, 기침 형태 등으로 튀어나와서 타인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는 것.

공기감염 -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에게 흡입되는 경로.

접촉감염 - 병원체에 직접 닿아 피부나 점막으로 감염되는 것.

KF AD, KF94 성능 차이.

KF-AD [비말차단용] -일상생활 비말감염을 예방 KF기준 55~80% 수준
KF80 [황사용]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먼지입자 80% 차단
KF94 평균 [황사, 방역용] -0.4μm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 94% 차단

 

 

한 전문가의 이야기로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비말마스크보다는 보건용 마스크인 KF80, KF94를 착용해야 한다고 한다. 특히나 대중교통이나 의료시설이라면 보건용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다.

마스크 유통기한?

최근에는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렵지 않아서 궁금한 마음에 KF-AD와 KF-94를 구입해봤다. 약간 쫄보라서 무더운 여름에도 계속해서 KF-94만을 고집하고 있었는데 약국에서 처음 구입해본 비말차단마스크의 두께를 보기 확실히 여름에는 비말마스크를 착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제품 모두 제조일자와 유통? 사용기한을 확인해보니 앞으로 3년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KF-AD와 KF-94의 차이점을 모르겠거나 두께가 궁금하다면 양쪽의 사진을 비교해보더라도 확연히 구분이 되리라 생각된다. 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사실 KF-94를 주로 이용하고 있고 다행히 올여름은 그렇게 무덥지 않아서 비말차단마스크이 아니라도 버틸 만은 하더라..

정말 기온이 높았다면 나도 당연히 KF-AD를 사용했겠지만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쫄보라서... 그리고 내 생각에 비말차단? 덴탈마스크는 얼굴에 밀착되지 않아서 별 효과가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KF80, KF94처럼 밀착된 디자인들도 있으니 비말을 막는 데는 무리가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스크 사용에 있어서 유의할 점은 역시.

세탁하여 사용하거나 재사용하지 말고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한다. 마스크 5부제를 할 때보다 가격이나 공급이 안정된 상황이니 마지막까지 버텨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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