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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팁/자동차 지식&관리

자동차 관리법, 여름에 주의할 것들!

by 홍밥[HONGBOB] 2020. 8. 13.

올해 여름은 긴 장마 및 태풍으로 인해서 자동차 관리는 물론이고 안전운전에 더욱이 유의해야 했습니다. 무더위에 따른 차량관리도 필요하지만 빗길에서는 사고가 많이 나기 때문에 제동에나 와이퍼 등에 관련하여 자동차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타이어

빗길 운행을 자주 접하는 여름. 젖은 노면을 달리면서 수막현상으로 인해서 위험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더욱이 중요합니다. 타이어의 홈은 배수를 위한 역할을 합니다. 타이어가 많이 닳았을 경우라면 배수 기능이 떨어져 수막현상이 일어날 일이 높습니다. 또한 공기압이 부족해도 물을 배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잘 미끄러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사고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꼭 마모와 공기압을 체크하도록 합시다.

브레이크 계통 관리.

반대로 뜨거운 여름이라면 노면 위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자주 밟으면서 패드와 라이닝이 가열되어 페이드 현상이 일어나므로 여름철 휴가로 인해서 장거리를 운전한다면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브레이크액을 점검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여름철에는?

에어컨의 냉방 성능의 경우는 에어컨가스(냉매) 누출, 에어컨벨트 손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효율적인 냉방을 위해서는 처음 틀 때 최고 단수로 시작하여 점차 줄이는 것이 냉각효율과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공기순환 또한 내부순환모드로 전환해두자.

 

반대로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보이지않는 곳에서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의 경우는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고, 외부와 온도 차로 인하여 생기는 습기의 경우는 시동을 끄기 전에 외부순환 버튼으로 2~3분 정도 말리고 하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의 과열을 막는 냉각수

무더운 여름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는 여름에 꼭 체크해야 합니다. 냉각수의 과열은 계기판에 좌측 온도계를 확인하면 됩니다. 냉각수의 양, 상태, 농도를 점검하고 4계절 부동액 대신 냉각 전용액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에서 라디에이터의 누수, 균열, 벨트 조임의 이완 등을 체크하자.

빗길 운전에서 시야는 와이퍼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서 시야를 확보가 어렵다. 와이퍼의 블레이드 마모로 인하여 유리가 제대로 닦이지 않는 경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리세정액으로 평소 자동차의 유리를 관리하고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에는 휴즈의 단선, 와이퍼 암의 고정이 잘되어있는지 확인한다.

뜨거운 여름에 워셔액을 분출하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블레이드 고무가 열로 인하여 찢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나 뜨거운 자동차 실내.

여름에는 뜨거운 직사광선으로 인해서 밖에 차를 세워두는 경우 자동차의 실내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갑니다. 실내에 물건을 놓고 내릴 경우 특히 조심해야하는데요. 라이터 및 전자제품의 경우는 폭발의 위험성도 크고 더워서 많이 마시게 되는 물이나 음료의 페트, 유리병 또한 과도한 열을 받으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밖에 여름 자동차 관리법!

특히나 올해 여름은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빗길운전으로 인해서 수막현상이 발생하기 쉬우니 꼭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10% 이내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동차가 침수되었을 경우에는 이 상태에서 시동을 걸게 되면 엔진 내부에 물이 들어가 자동차 관리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 상태로 밀어서 이동시켜야 합니다. 엔진 부분까지 잠김 상황이라면 정비업소에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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